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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완두콩과 정구공 열 다섯살 영준이와 할머니 이야기 317화 7월 17일 방송

KBS <동행> 제3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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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7일 토요일 저녁 6시 <동행> 방송에서는 완두콩과 정구공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열 다섯살 영준이와 82세 할머니가 그려가는 아름답고 애틋한 이야기가 그려지네요.

 

장터를 향해 달리는 소년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15살 영준이의 마음이 급해진다. 노인일자리를 간 할머니 대신 장터에 가서 좋은 자리를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여든을 넘긴 할머니가 굽은 허리로 남의 땅에서 일군 완두콩. 두 사람의 소중한 생계수단이 되어주는 완두콩이 서로 부딪혀 흠집을 낼까 소중하게 들고 뛰는 영준이는 2년 전부터 할머니와 단둘이 살았다. 10년 전 집을 나간 엄마 대신 할머니와 아빠를 의지하며 살았던 영준이. 하지만 2년 전 아버지마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면서 아버지가 책임졌던 가장의 무게는 고스란히 할머니에게 돌아갔고 그런 할머니를 보며 늘 죄송스러운 마음이 든다. 

 

 

 

완두콩과 미역국 

자식을 잃는다는 건 가슴 한쪽에 구멍이 뚫리는 일이었다. 하지만 마음 추스를 시간도 없이 손자 영준이를 챙겨야 했던 할머니. 부모 대신 울타리가 되어주겠노라 다짐하고 영준이를 위해 살아왔다. 주인이 일구지 않는 돌밭을 개간해 모종을 심고 장에 내다 팔고, 노인일자리까지 찾아 나섰던 건 조금이나마 영준이를 잘 키우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빠듯한 살림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영준이의 왕복 버스비를 주는 것도 힘겨운 상황이다. 부족함 많은 상황 속에서도 바르고 착한 아이로 성장하고 있는 영준이를 보면 늘 고맙고 기특한 마음. 하지만 못마땅한 부분도 있다.

 

 

정구공에 실린 희망 

처음엔 단순히 돈이 들지 않아 시작했던 운동 정구. 영준이가 운동에 매달리기 시작했던 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부터였다. 운동에 집중하다 보면 상처 가득한 마음도 조금은 털어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열심히 한 덕분에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학교 정구선수로 활동하게 된 영준이. 다른 아이들보다 마르고 힘이 덜하지만, 근성 하나로 버티며 운동을 해왔는데 요즘 영준이에겐 또 다른 목표가 생겼다. 죽기 살기로 열심히 운동해서 실업팀에 들어가고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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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KBS <동행> 방송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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